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문단 편집) ==== 고질병, 수리/구매 가이드 ==== 고질병 * 차체 부식 : '''차체 스프링 컵 브라켓 부식 증상'''(Coil spring perch)이 가장 심각한 문제이다. 해외에는 리콜되었으나 대한민국 정식업체에는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 예방을 위해 주변부 언더코팅을 해야하며, 이미 부식이 발생했다면 보강용접 후 아연분말 스프레이로 방청을 해줘야 한다.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나 반드시 정비를 해야하는 부분이다. 그 외에도 아치, 트렁크 리드, 문 가장자리, 썬루프 등 전세계의 W210의 99%이상에서 해당 부위에 부식이 발생하고 있어 큰 문제를 낳고 있다. 이것은 비슷한 시기 독일차들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인데, 환경문제로 독성이 없는 수성 프라이머가 도입된 초기에 ph관리가 안정되지 않아 일어난 일이다. 이 문제는 이후 공정이 개선되고 전체 아연도금이 도입된 이후에야 사라진다. * 스테빌라이저 바 : '''저속에서 삐걱거림이나 덜거덕 소리 증상'''. 원인은 동일 세그먼트의 다른 차종들에 비해서 '스웨이 바 엔드 링크(활대 링크)'가 약해서 발생하는 것. 차량 탑승자 안전에 문제가 있는 부분은 아니다. 가격이 저렴하니 교체 요망. * 전자 점화 스위치(EIS)[* 부품가 £ 300 이상] : '''차 키로 시동이 걸리지 않는 증상.''' 쉽게 말해서 키박스라고 하기도 한다. 고장시 차량에 열쇠를 꽂았는데 점화 장치(시동)가 작동하지 않는다. 그러나 해당 증상이 꼭 이것의 고장으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우선은 차량 열쇠 건전지 상태, 자동차 배터리 상태, 퓨즈 박스 내 퓨즈 및 연결상태, 끝으로 차량 열쇠 적외선 부분의 먼지를 확인한다. 그 모든 부분에 이상이 없다면 EIS 고장이라 보아도 무방하다. * HVAC 송풍기 모터 레귤레이터 : '''송풍기 모터 조절기 고장.''' 팬 속도가 최대 절반까지 성능 저하가 일어나는데, 한 여름에 에어컨이 잘 안나오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필요에 따라서는 블로어 모터를 전부 교환해야 하게 될 수도 있다. * 히터 바이 패스 밸브 고장(=듀오 밸브) : '''실내 공기 온도 조절 실패 증상.''' 해당 밸브는 뜨거운 냉각수 흐름을 제어한다. 고장시 실내가 뜨거운 공기로 가득차거나 공기가 충분히 배출되지 않는다. 말하자면 차가운 공기(에어컨) 혹은 뜨거운 공기 조절이 안된다. 에어컨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면 냉매 가스 문제가 이나라 이것이 문제일 수도 있다. * 윈도우 레귤레이터 : '''창문 개폐 조절 고장.''' 복불복 증상으로 고장이 안나는 구매자가 있는 반면, 단시간에 여러번 고장이 나는 경우가 해외에서 자주 보고 되었다. 차량 연식이 오래된 현 시점에는 대부분의 차량이 해당 고장을 겪었다. * 콘솔 클러스트(계기판) 픽셀 고장 : 후기형의 좌측 외기 온도 표시창, 우측 시계, 기어 단수 표시창(P,R,N,D...)이 잘 나간다. [[이베이]]에서 리본 필름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 브레이크 라이트 스위치 : '''계기판 내 BAS, ABS, ASR 경고등 점멸.''' 후방 브레이크 등이 켜지지 않는다. 단순 교체만 하면 되므로 수리 난이도 하. * 테일램프 고장 : '''테일램프 안켜지는 증상, 테일램프는 작동되는데 경고등만 점등.''' 연결부에 먼지가 들어가는 열악한 디자인으로 인해 발생. * 인젝터 : '''디젤 엔진 차량의 고질병.''' 인젝터 결함으로 연료가 누출되어 검은 덩어리 같이 먼지가 엉켜붙어있다. 인젝터 씰(O링)의 손상이 그 원인이며 주기적인 씰(O링) 교체를 통해 개선 할 수 있다. 북미 커뮤니티(MBworld)에 따르면 1만 마일(약 16,000km)에 한 번 씩 교체가 요구된다. 주기적인 정비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인젝터 교환이 요구되어 막대한 수리비가 들어간다. * 에어 매스 플로우 : '''디젤 엔진 차량의 고질병.''' 약칭 MAF라고 한다. 북미 커뮤니티(MBworld)에 따르면 '''디젤 차량'''의 MAF는 2만 마일(약 32,000km)마다 주기적으로 고장을 일으켜 교환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는 에어 매스 플로우 센서가 열에 취약한데 디젤 엔진은 강한 열을 내뿜기 때문에 자주 고장이 나는 것이다. '''가솔린 차량'''의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클리닝이라도 해주면 차량 상태가 달라져보이며 디젤 차량만큼 수명이 짧지는 않으나 주기적 교환이 필요한 소모품이다. * 밸브 커버 개스킷 : '''M104(I6) 엔진 차량의 고질병.''' 엔진 실린더 헤드 뒤쪽 누유 증상이며 교체요망. * 오일 필터 하우징 누유[* 2020년 기준으로 현재 독일 차량들도 계속 문제가 되는 부분인데, 이 차량은 누유를 내버려두면 주행불가에 빠지니까 긴급 정비가 필요한 것이다.] : '''M112 엔진 차량의 고질병.''' 고무 가스켓이 경화되면 오일필터하우징 하단에서 누유가 생기고, 오일이 밸트에 묻어가다가 밸트가 오일에 불어서 끊어져 버린다. 이로인해 제너레이터, 파워스티어 펌프, 에어컨 컴프레셔, 냉각수 펌프가 작동을 멈추며 주행불가 상태에 빠진다. 미리미리 예방 정비를 해 둬야 한다. 필터 하우징 내부의 거대한 볼트를 풀어내야 교체가 가능한데 이거 대가리 사이즈가 무려 46mm에 체결토크가 70Nm이다. 이거 한번 DIY 할려고 공구를 구입하느니 그냥 벤츠 전문 정비소에 맏기는게 낫다. * 댐퍼 풀리(=크랭크 샤프트 풀리) 고장 : '''E55 AMG의 M112(V6), M113(V8) 엔진 차량의 고질병.''' 해당 차종에서 주로 발생하는 문제이나 그 외 엔진 차량에서도 간혹 발생할 수 있다. 제 때 고장을 인식하고 수리를 할 경우에는 풀리 교체만으로 해결이 되지만, 고장을 인식하지 못한 체로 장시간 주행했을 경우에는 엔진을 내려서 수리를 해야 하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 오일러 튜브 : '''M119(V8) 엔진 차량(E400,E450)의 고질병.''' 초기형 모델에서 나타나는 증상. 플라스틱 튜브이며 반드시 교환이 필요하며, 수리가 늦어졌을 경우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 도체 플레이트(=밸브 바디) 고장 : '''MB 5단 변속기 고장 증상.''' 벤츠의 5G-Tronics(722.6xx)[* E클래스 다음 세대인 W211에는 5단 변속기의 문제를 개선한 722.9xx가 들어갔다.]는 벤츠 변속기 중에서 높은 신뢰성을 가지고 있으나 오랜 시간이 지나면 고장나는 부분이 발생한다. 플레이트 교체는 변속기를 내릴 필요없이 수리가 가능하다. 참고로 도체 플레이트는 변속기 솔레노이드 제어와 속도 및 유체 레벨 신호를 변속기 제어장치로 전송하는 역할을 한다. * TCM 커넥터 : '''MB 5단 변속기 고장 증상.''' 오랜 기간이 지나면 TCM 플러그 하우징의 씰(O링)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는데, 변속기 오일이 씰을 통과하며 커넥터로 흘러들어가는 증상을 나타낸다. 이로인해 접점이 중단되고 미션컴퓨터(제어장치)가 박살나서 통째 교환이 필요해지게 되므로 중고차 구매시 이 부분을 확인하여 예방정비가 필요하다. * 밸브 스프링 고장 : '''MB 5단 변속기 고장 증상.''' 해당 고장 발생시 변속기의 윤활이 잘 안되기 때문에 변속기 충격이 발생하며 이것이 누적되면 큰 데미지가 생긴다. 밸브 바디의 스프링을 교환해주면 된다. * 유성기어 세트 결함 : '''MB 5단 변속기 고장 증상.''' W210 내에 5단 변속기 적용을 처음 시작한 차량의 문제로서 대상 차량은 중기형에 속한다. 변속기의 유성기어(planetary gear)의 설계 결함에 의한 것으로 웜기어가 휘어지고 정렬이 뒤틀리다가 링 세트가 망가지면서 미션이 사망한다. 사망한 미션을 재생하는데에 링세트,베어링 교환 수준에서 그치는 경우가 있는데, 미션 사망의 원인이 유성기어 자체에 있기 때문에 유성기어세트를 통째로 개선품으로 교환해주어야만 제대로 수리가 된 것이다. 유럽 기준으로 2000년 이후에는 해당 결함이 개선된 변속기가 적용되었는데 대한민국에서 해당 시기에 판매된 차량이 해당년도에 생산됐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으므로,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를 겪지 않으려면 2001~02년식의 차량 구매를 권하는 바이다. 실제로도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W210 거래 매물을 보면 전반적으로 초기형(90년대)이나 최후기형(02년대)이 주를 잇는 것으로 보았을 때 해당 문제로 폐차나 해외 수출된 차량들이 많은 듯 하다. 구매 가이드 * 전기형 M104 엔진 차량은 쌍용 체어맨과 호환되는 부품이 많아 부품 수급이 빠른 이점이 있다.[* 쌍용을 통해 부품을 구하기는 쉬우나 부품 값이 저렴한건 아니다. 쌍용 부속도 벤츠 부품을 포장갈이만 한거라 은근히 비싸다. 부품 값이 부담되면 해외에서 애프터마켓 부품을 사는게 싸다.] 후기형은 변속기(5G-tronics) 말고는 호환 부품이 별로 없다. 고장날 때마다 단시간빠른 정비를 하고 싶다면 쌍용 정비센터에서 수리가 가능한 전기형이 좋겠고, 그냥 저렴하게 정비를 하고 싶다면 어차피 해외 직구를 통해 애프터마켓 제품으로 수리를 하게될테니 후기형이 낫다. * 메르세데스-벤츠는 대체로 후기형이 좋다. W210 또한 후기형이 옵션사항이 좋은데, 특히 전기형은 대부분 수동 에어컨인데 반해 후기형은 자동 에어컨이다. 뿐만 아니라 전기형 문제가 대체로 개선되어 있다. * 차체 부식을 가장 먼저 살펴봐야하는 차량이다. 첫째도 부식!! 둘째도 부식!!![* 실제로 리스토어에 일가견이 있다는 업체나 동호인들도 차체 외판이라면 모를까, 서스펜션 마운트 주변 부위가 삭아서 으스러진 경우라면 폐차를 권고한다] * 딱히 크게 고장날 부분이 없는 튼튼한 차다. 이유인 즉, 대한민국 IMF가 껴있던 시기에 생산된 차량이라 대한민국 내 판매 대수가 매우 적었고, 연식이 매우 오래되었다. 이에 대한민국에서 운행되었던 대개의 차량은 이미 폐차되었거나 해외로 중고차 수출되었다. 문제가 될만한 차량들은 이미 대한민국에서 없어졌다는 것. 그렇다보니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차량은 어느 정도 기본적인 정비를 거친 차량들만이 남아있으며, 북미나 유럽과 달리 10-20만km 사이의 매물이 주를 잇고 있어서, 중고로 구매한 차주가 큰 돈 들여서 맘먹고 한 번 예방정비를 해두면 손 볼 일이 없어진다.[* 엔진,미션 오버홀 및 소모품 교환, 하체교환, 부식 정리 등으로 천만원 내외.] 짧은 연식의 차량을 구매하여 천만원 내로 리스토어하면 장거리 운행을 포함하여 맘껏 데일리카로 즐길 수 있는데 현대 아반떼 풀옵션 절반가로 이 모든 걸 누릴 수 있다. * 디젤 모델은 배출가스 5등급인데다가 사제 [[DPF]]의 장착도 불가능하기에[* 수입차는 장치의 개발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세단은 지상고가 낮아 장착할 공간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 거기다가 신규 장치 인증 과정이 매우 까다로워 개인 차원에서 성공한 케이스가 없다.], 소장용 정도가 아닌 데일리카로 굴릴 생각이라면 반드시 피해야 한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메르세데스-벤츠 W210, version=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